[일간스포츠 최창호]
미국 골프매거진 100대 골프 교습가로 선정된 크리스 코모로 최근에 타이거 우즈의 스윙 코치를 새로 맡게 됐다.
'발동작-손목-강력한 스윙 아크….'
골프 스윙에서 이 3가지 요소를 활용하면 보다 멀리 드라이브 샷을 날릴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 타이거 우즈(39·미국)의 새 스윙 코치로 선임된 크리스 코모(37·미국)의 얘기다. 그는 생체역학을 공부한 석사 출신으로 학문의 난해한 개념을 일반 골퍼들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골프 스윙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100대 교습가이기도 하다.
드라이버 샷을 더 멀리 때려내고, 샷을 오른쪽으로 날려보내는 실수를 멈추고 싶다면 크리스의 도움말을 읽어보는 것으로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다. 그가 얘기하는 '장타를 치는 3가지 기술'을 요약해 정리한다.
1>발동작 만으로 볼을 더 멀리 때릴 수 있다=하체만을 이용해 모든 클럽의 샷 거리를 좀더 늘릴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오른발(왼손잡이라면 왼발)을 지면 속으로 들이밀며 타깃 방향으로 틀어주는 강력한 하체의 동작을 연속적으로 가져가면 티샷의 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다.
모든 클럽의 거리를 손쉽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오른발을 지면 속으로 들이밀며 그 반동을 이용해 왼쪽 벽을 지탱시켜 내면 큰 파워를 만들 수 있다.
2>오른쪽으로 빗나가는 샷이 나온다면 손에 주목한다=우리는 모두 높게 날아가면서도 오른쪽으로 빗나가지 않는 정확한 타격을 원한다. 골프 장갑의 손등쪽을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해주라는 크리스의 손쉬운 방법을 이용하면 쉽게 슬라이스와 안녕을 고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티샷을 드로로 때려내기 시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어떤 샷 때, 특히 드라이브 샷을 할 때 오른쪽으로 밀려나가는 슬라이스성 구질의 경우는 손목의 로테이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처럼 장갑의 손등이 임팩트 순간 타깃을 향했다가 폴로스루의 과정에서는 완전히 장갑의 로고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회전해야 한다. 머리축과 그립한 양손은 서로 멀리 최대치를 이룰 때 더 큰 장타를 낼 수 있다.
3>강력한 스윙 아크를 이용하여 드라이버 샷을 더 멀리 때려낸다=백스윙의 최종 단계에서 다운스윙의 시작 단계로 방향을 전환하는 순간은 골프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양손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여 강력한 티샷을 구사하려면 크리스는 다운스윙을 원호의 형태로 가져가라고 말한다.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강력한 스윙 아크가 필요한데 위 왼쪽 사진처럼 다운스윙 과정에서 코킹한 손목이 풀리면 파워를 축적할 수가 없다. 강력한 스윙 아크란 손목의 각이 풀리지 않을 때다.
'골프 연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 기초? (0) | 2015.12.29 |
---|---|
[스크랩] [골프요가] 하체를 강화해 균형 있는 몸 만들기 (0) | 2014.12.01 |
[방민준의 골프세상] 비거리 증대를 원한다면 스트레칭부터 (0) | 2014.11.27 |
칩샷 (0) | 2014.11.12 |
¨L〃자를 만들어 스윙에 파워를 더한다 (0) | 2014.11.12 |